혀나의 놀이터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드디어 벚꽃이 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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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전반의 6년을 매년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 보냈더니, 이제 벚꽃이 없는 봄은 상상도 할 수 없다. ^^
대전을 떠나서 벚꽃은 못보나 했더니, 집 근처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벚꽃을 많이 심어놨더라. 반가운 기분이 들어 사진찍느라 걸음을 멈춰서, 약속시간에 늦기까지 했다 ^^;
흐드러지게 만개한 모습도, 눈발처럼 흩날리는 낙화도, 연두빛의 파릇파릇한 새잎도, 무성한 진초록색의 이파리도, 조용히 떨어지는 낙엽도, 다 정말 좋다. 벚나무 좋아 :)

그건 그렇고.. 이 글의 본론은 커피빈 쿠키! (^^;)
커피빈 쿠키라고 해서, 커피빈에서 파는 쿠키의 레시피인줄 알았더니.. 커피 콩 모양으로 생긴 쿠키였다. ^^; 프로의 레시피를 보고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구워봤는데.. 역시 내가 만든건 아마추어 티가 팍팍 난다능.. ^^;
미니맘님의 원래 레시피

나는 깔루아가 없어서,
차가운 버터 70g, 박력분 150g, 설탕 50g, 계란노른자 1개, 인스턴트 커피가루 2Ts, 우유 1Ts
요렇게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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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먹는 커피빈 쿠키~ ^^
Posted by 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