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에 한번씩 디카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이렇게 앨범에다 정리하곤 하는데..
바빴던건지 귀찮았던건지 4월 이후로 정리를 안했어서;
(게다가 8월꺼까지는 인화는 했는데도 정리를 안했다 ^^; 발리 다녀온 사진도 인화하고 정리해야 하는데.. ^^;)
오늘 모처럼 집에서 노는 김에 정리를 하고 있다.
앨범정리를 하면 항상 '참 잘도 돌아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었구나'하며 놀라게 된다.. ^^; <-이러니까 피로가 안풀리지;
2008년 돌이켜보면 (<-아직 한달도 넘게 남았다고;)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고 위염으로 고생한 거랑 외로움에 우울해하던 생각만 나는데.. 사진 속의 나는 좋은 곳도 많이 가고 맛난 것도 많이 먹고 항상 텐션 MAX로 웃고 있다.. 허 참...
조금 더 일상을 소중히 하고 가진 것들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중..
....근데... 발리 사진 (파일 1300개, 2.59G)은 언제 정리한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