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냥 먹어도 맛있는^^;) 까매오를 준비해서 가운데 하얀것을 제거해주고 크린팩(비닐봉지)에 담아서 밀대로 쿵쿵 두드려 가루를 내주자. 요건 케익 바닥에 깔아줄 것임.
잘 부서졌으면 은박 파운드틀에 노루지를 깔고(유산지를 깔아도 됨) 부서진 가루를 깔아주고 숟가락으로 톡톡 눌러줘서 모양을 잡아주자.
다 준비되었으면 한쪽에 놓고.. 이제 충전물을 만들 차례. 치즈케익이니까 주인공인 크림치즈부터. 한통에 4000원! on_ 조금씩 베이글에 발라먹는-_-; 귀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님 한통을 보울에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다. (그래도 이번엔 한통만 넣어서인지 죄책감이 살짝 덜하더라 ^^;)
잘 풀어졌으면 슈가파우더 넣고 섞고, 계란 노른자 넣고, 플레인 요거트 100g 넣어주자. 작은거 한개 사면 딱 100g인데.. 작은건 한개씩은 안팔아서 걍 큰거 한통 샀음 ^^; 플레인이 아니라 과일맛을 사도 되지만.. 경험상 전혀 그맛은 안난다는거 ^^;
지난번에도 등장한 레몬즙. 지난번에 너무 신 것 같아서 이번에는 1ts만 넣어주었다. 옥수수 전분도 잊지말고 넣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