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잡생각
혀나
2008. 7. 25. 23:36
1. 위염약을 다 먹어서 또 지어왔다.
의사선생님께 이렇게 오래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8주~12주 먹는 거라면서 걱정말고 꾸준히 먹으랜다. 위염약을 먹는 동안 주변에서 그렇게 약 오래 먹어서 좋을거 없다고 대충 그만 먹으라는 말을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
왜 사람들이 그렇게 약을 불신하는지 모르겠다. 감기약 항생제를 지나치게 처방한다는 말들 때문인가? 근데 내가 거기에 솔깃한다는게 문제 ㅋㅋ (실제로 그만 먹었다가 아프기도 했고 ㅡㅜ)
몇년을 공부한 의사선생님 말보다 주변 말이 더 솔깃한게 웃기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말보다 카더라 통신의 주변의견을 신뢰하는걸까? ^^; 어쨌든 20일치 또 지어왔으니 이거 꾸준히 먹고 다시한번 내시경 해봐야겠다. 위염! 이제 너랑은 이별이야! ^^;
2. 오랫동안 베이킹에 시들했는데.. 지난 주말 호두파이를 구워보고 다시 불타올라서 (그리고 요새 회사에서 좀 한가해져서) 이런저런 레시피를 보다보니 갑자기 굽고 싶은 것들이 막 생겨서.. 베이킹 사이트에서 오랜만에 여러가지를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왠지모를 소심함이 발동해서 결제를 못하고 있다. 주문만 해놓고 안만들어서 자리만 차지하다 상해서 버리면 어떡하지? 이거 그냥 하나 사먹고 말지 굳이 굽겠다고 재료비가 오히려 더드는거 아냐? 뭐 이런 등등의.. ^^;
지금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금액은 평소에 커피 두세잔만 덜 마시면 가볍게 결제할 수 있는 금액인데.. 왠지 망설이는 중.. 어제 망설일 때 결제했음 주말에 도착하니까 주말에도 구울 수 있는건데.. 지금 결제해봤자 어차피 다음주에 올꺼라는 생각에 더 망설이게 된다.. 참고로 주문상품은 통밀가루, 블루베리, 바닐라가루임. 블루베리 겁내 비싸서 살 수 없는 상품인줄 알았더니 통조림은 좀 싼게 있길래.. 블루베리 타르트나 블루베리 머핀이 좀 구워보고 싶네..
의사선생님께 이렇게 오래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8주~12주 먹는 거라면서 걱정말고 꾸준히 먹으랜다. 위염약을 먹는 동안 주변에서 그렇게 약 오래 먹어서 좋을거 없다고 대충 그만 먹으라는 말을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
왜 사람들이 그렇게 약을 불신하는지 모르겠다. 감기약 항생제를 지나치게 처방한다는 말들 때문인가? 근데 내가 거기에 솔깃한다는게 문제 ㅋㅋ (실제로 그만 먹었다가 아프기도 했고 ㅡㅜ)
몇년을 공부한 의사선생님 말보다 주변 말이 더 솔깃한게 웃기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말보다 카더라 통신의 주변의견을 신뢰하는걸까? ^^; 어쨌든 20일치 또 지어왔으니 이거 꾸준히 먹고 다시한번 내시경 해봐야겠다. 위염! 이제 너랑은 이별이야! ^^;
2. 오랫동안 베이킹에 시들했는데.. 지난 주말 호두파이를 구워보고 다시 불타올라서 (그리고 요새 회사에서 좀 한가해져서) 이런저런 레시피를 보다보니 갑자기 굽고 싶은 것들이 막 생겨서.. 베이킹 사이트에서 오랜만에 여러가지를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왠지모를 소심함이 발동해서 결제를 못하고 있다. 주문만 해놓고 안만들어서 자리만 차지하다 상해서 버리면 어떡하지? 이거 그냥 하나 사먹고 말지 굳이 굽겠다고 재료비가 오히려 더드는거 아냐? 뭐 이런 등등의.. ^^;
지금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금액은 평소에 커피 두세잔만 덜 마시면 가볍게 결제할 수 있는 금액인데.. 왠지 망설이는 중.. 어제 망설일 때 결제했음 주말에 도착하니까 주말에도 구울 수 있는건데.. 지금 결제해봤자 어차피 다음주에 올꺼라는 생각에 더 망설이게 된다.. 참고로 주문상품은 통밀가루, 블루베리, 바닐라가루임. 블루베리 겁내 비싸서 살 수 없는 상품인줄 알았더니 통조림은 좀 싼게 있길래.. 블루베리 타르트나 블루베리 머핀이 좀 구워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