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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혀나 2010. 7. 11. 09:41
4년 반간의 KT 생활을 접고,
CJ 경영연구소로 회사를 옮기기로 했다.

KT는 내 첫 회사이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을 경험하게 해준 곳이었지만...
이 곳에 계속 있으면서 내가 너무 나태해지고.. 고인 물에서 계속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변화를 싫어하는 나지만 고민 끝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 중에 가족의 죽음 다음으로 큰 것이 이직이라는데..
가서 많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일단 2주간은 백수닷!!!
한달쯤 놀고 싶었는데 ㅠㅠ 그래도 2주가 어디야~ ㅎㅎ
디펜스 끝나고 난 신선이야!!!!!하고 외치던 그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