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네와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가 결국 못찾고 들어가버린 홍대 Zen hideaway의 런치세트.
젠하이더웨이는 압구정이랑 명동에도 있는 체인점인데, 이탈리안,아시안, 그리고 퓨전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임. 압구정점이 인테리어는 좀 더 멋지다.
저녁에 가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 런치세트로 9000원에 식사와 차를 제공~ 런치로 가볼만한 곳이다.
위치는 압구정은 도산공원 쪽에 있고.. 홍대는... 극동방송국 건너편 카페 aA 옆집이다. 가보고 싶으면 윙버스 지도를 꼭 보고 가도록 ^^;
로즈마리를 섞어 구운 향긋한 허브 빵 (맛난 레스토랑은 빵도 맛나다 ㅡㅜ)
무슨 리조또였는데... 하여튼 맛났다! ^^;
그리고 빵으로 뚜껑을 덮어준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
친구들과 올림픽 공원 소마 미술관에 갔다가 간 월남쌈 집 인정원 둔촌점.
몰랐는데 여기가 본점이었더라고 ^^;
모처럼 차를 끌고 갔어서, 근처 월남쌈집을 검색해서 간거라서.. 네비 켜서 완존 골목골목으로~ ^^; 내가 운전해서 갔지만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능 ^^;
월남쌈 집이지만 앞에 불판이 있고 고기를 구워서 월남쌈 형식으로 싸먹는다.
인정원은 여러군데 있는 체인이니 한번쯤 가보시길~
월남쌈을 잔뜩 먹고 배를 통통 두드리며 나와서..
디저트 배는 따로 있어~어쩌고 하며 카페 라리 로.. ^^;
이것도 올림픽 공원 근처에 지나가면서 본 곳을 네비로 찍어서 간 곳.
이 날 완죤 아줌마들 노는 것처럼 놀았다능 ^^;
라리 케익은 뭘 먹어도 맛나다... 비싸서 그렇지.. ^^;
브런치로 유명한 버터핑거 팬케익. 미쿡식 프렌치 토스트와 팬케익, 오믈렛을 먹을 수 있는 곳. 칼로리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완죤 미쿡식의 fatty~ fatty~ but delicious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추천.
버터핑거 팬케익은 (소라의 표현에 따르면 돈독이 올라서 ^^;)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우리가 간 곳은 로데오거리 디자이너 클럽 뒷편이었고... 된장질의 궁극 분당 정자동에도 있음.
커피도 맛있는데.. 리필이 되니까 듬뿍 먹고와도 됨. (이것도 역시 미쿡식 ^^;)
그리고 12월 10일 창립기념일이라 회사를 안가는 것을 기념하여 회사 친한 언니들과 함께한 호화로운 평일런치.
압구정 도산공원 위 쪽에 테이스티블루바드의 코스요리.
역시 맛났던 빵. 검은 빵 안에 든 노란 것은 치즈임 'ㅁ'
코스요리에 딸려 나온 무슨 전채요리. 아래쪽에 고기도 있었다.. 츄릅
역시 코스요리의 일부였던 올리브오일 스파게티. 스파게티가 맛있는 집을 가면.. 올리브오일 스파게티 정말 맛있다. 어디를 가도 제일 무난한게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 정도이고.. 올리브오일 스파게티는 정말 맛없는 집에 가면 못먹을 정도인데.. 여기는 정말 맛났다능!
(사진에서도 나타나는 자르르~한 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