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나 2009. 3. 7. 13:20

어젯밤, 부사장님과 수석과장님과 월요일 독서모임과 월말에 사장님께 할 보고와 부사장님 사모님(이분은 왜나온거지;)이 범벅된 요상한 내용의 꿈을 꾸었다.

(꿈에서는 항상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법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막상 그 때는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못함. 근데 그게 또 묘하게 현실이랑 얽혀들어간단 말이야...
예를 들면 내 휴대폰에 저장된 무언가의 내용을 보시려고 부사장님 사모님이 내 휴대폰을 가져가셨는데, 그것 때문에 나는 그동안 오늘 약속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했다.. -_-a)

난 마음의 평정심을 잃었을 때 꿈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_-; 회사에 대한 고민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만 하고 싶어~ ㅡㅜ